아스트로 진진 "뮤지컬 '겨울나그네' 통해 많이 배워" 막공 소감

입력 2024-02-22 11:40   수정 2024-02-22 11:41


그룹 아스트로(ASTRO) 진진이 뮤지컬 '겨울나그네'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진진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뮤지컬 '겨울나그네'에서 박현태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겨울나그네'는 한국 현대 문학의 거장 고(故) 최인호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아름다운 사랑과 잃어버린 젊은 날의 순수를 그렸다. 극 중 진진은 낙천적이고 자유분방한 박현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진진의 애틋한 짝사랑 연기는 공감을 유발했고, 캐릭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살린 재치 넘치는 표현력은 유쾌한 웃음까지 전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아스트로 멤버 MJ(엠제이)와는 무르익은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진진은 "'겨울나그네'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막공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항상 저를 챙겨주셨던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후배님들 덕분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인 것 같다. 선배님들과 동료들 덕분에 무대 위에서 제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고 마지막까지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로하들도 많이 보러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겨울나그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지난해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진진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번 '겨울나그네'와 더불어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월드투어 공연에서는 구승준 역으로 분해 글로벌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아스트로 리더이자 올라운드 아티스트 진진은 최근 직접 프로듀싱한 프로젝트 싱글 '웨이브 인 마이 하트(Wave in my heart, Feat. YUNHWAY)'를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현재는 EBS FM '아이돌 한국어' DJ로도 활약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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